[소설번역] 발트라우테 씨의 혼활사정 – 작가후기

작가 후기

오랜만인 분은 오랜만, 처음 뵙는 분은 처음 뵙겠습니다.

카마치 카즈마입니다.

그런고로 또 다시 새로운 시리즈. 이번엔 잡지 연재용으로서 구성해본 이야기입니다. 인덱스가 과학과 마술, 헤비 오브젝트가 과학, 그리고 발트라우테는 완전히 판타지입니다.

테마는 즐겁게 배우는 유럽 신화! 언뜻 보면 멍청한『승부에 이겨서 발키리를 신부로 하자』이란 거에도 제대로 된 의미가 있다고!! 라는 걸 노린 작품입니다만, 그래도 결국 소설로서의 체재를 갖추면서 이래저래 어레인지해버려서, 어디까지나『입구』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실제 유럽 신화랑 다른 것인가. 어레인지 하는 걸로 인해 무엇을 얻었는가』가 알 수 있게 되면, 좀 파고 든 것입니다.

신님 시점에서 천계에서 인간계를 바라보는 발키리를 더욱 또 하나 위에서의 시점에서 본다, 라는 귀찮은 구성이지만, 발트라우테랑 소년, 어느 쪽을 히로인(?)으로 둘지로 타겟층이 완전히 변하는 얘기가 됬을려나, 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처음 보셨을 때는 어느 쪽이였나요?

1화에 관하여.

타이틀 그대로, 모티프는 잭과 콩나무입니다. 북유럽 신화 베이스란 거 아셨나요? 소년의 이름이 나오는 건 여기 뿐입니다. 꽤 엉망진창인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북유럽 신화에선 여신과 발키리, 공주님 따위에 대해『남자 쪽이 멋대로』승부를 걸어와서 신부로 들이려하는 얘기가 은근히 많습니다.

(대부분은 여신 프레이야가 타겟이고, 아스 신족의 남신이 모여서 그걸 저지하려고 한다고 하지만)

카구야 공주의 무리 난제랑 닮은 듯한 경향입니다만, 남신들이『여신 프레이야한테 프로포지해온 거인 열받으니까 틈만 있으면 해머로 대가리 깨버리자』라고 생각해서 정말로 실행해버리는 점이『군신 오딘이 담당하는 전쟁 중심의 신화』답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발키리를 잡아서 신부로 해버리겠어! 라는 얘기나 발키리한테 잘 해줬더니 신기한 아이템이나 룬의 지식 받았다~! 같은 얘기도 있어서 아무래도 옛날부터 발키리한텐『단순한 신님의 사도』가 아니라, 절벽 위의 꽃으로서 인식은 된 듯합니다.

인간한테 잡힌 이상은 일단 신부가 된다, 라는 너무 깨끗한 신화 속의 이야기를 초 곡해해보자, 이번 이야기 같은 초 승부 바보 설정이 만들어졌습니다.

2화에 관하여.

1화에서 높은 곳에 올라갔으니 이번엔 지하로. 판타지 따위에서 이름만이라면 친숙한 드워프가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결혼한 후는 벗겨버리겠어!! 라는 무척이나 알기 쉬운 테마입니다. 단지, 발키리의 갑옷과 장속에도 꽤 의미가 있어서 그걸『벗긴다』라는 것도 일종의 상징이 들어있습니다. 이 장 안에서 머리의 새털장식을 건 경품이 될뻔한 발트라우테가『이거 없어지면 내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되버리지 않더냐!?』라고 당황하는 점이 알기 쉬울지도 모릅니다. 발키리를 상징하는 기호 중 하나에『백조』라는 것이 있어서, 그 흔적인 새털 장식을 잃으면, 문자 그대로 캐릭터로서의 큰 기호를 잃고 마는 겁니다.

벗긴다 벗긴다 해도, 단순한 서비스 네타랑은 다르단 겁니다.

수퍼 룬 듀얼카다는 물론 개그지만, 그래도 인간의 전사자가 천계에 올라간다면 역시 안긴계의 기술이나 문화가 천계에 유입될듯한……?

드워프의『저주』에 관해선, 뭐 날붙이 드리대오거나 먹튀하거나, 그런 걸 매번 당하면 그렇게 되지, 라는 느낌으로.

북유럽 신화 제일의 미모를 가진 여신 프레이야의 별명이『암퇘지』란 걸 알고 이거다아아아아~!! 하고 생각한 건 여기에서만의 비밀입니다.

3화에 관하여.

역시 북유럽 신화니까 라그나로크 쓰고 싶잖아, 라는 연유로 이런 이야기로.

본편에서도 발트라우테가 말했지만, 이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러브코메니까 한 번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 제시하면서 실제 배틀 신은 최대한 생략하는 노력을 여기저기에 했습니다.

발트라우테가 같은 계열의 발키리 8명한테 승리한 비장의 수에 관해서입니다만……언뜻 개그처럼 보이면서, 신창 궁그닐이나 뇌추 묠니르 따위랑 같은 레벨의 아이템인지라, 오히려 저 정도의 파괴력이 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웬일로 소년이 분투하는 이야기……인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만, 이 소년은 매번 목숨걸고 이계에 도전하고 있어서, 잘못하면 인덱스에 나오는 카미조나 헤비 오브젝트에 나오는 쿠엔서 보다 훨씬 용감한걸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제대로 결혼했고. 제 1 화의 모티프가 제시하듯, 이 이야기의 테마는 노력으로 원하는 걸 손에 넣는 겁니다. 개그나 러브 코메 안에 숨겨진, 소년의 분투도 느껴주셨다면 좋겠습니다.

A.E.01에 관하여.

잡지 게재는 2화 까지라서, 이 이야기는 완전히 문고판 오리지널입니다.

명백히 외전이라서, 넘버링에 관해서도 일부러 통일하지 않았습니다.

수영복 회!! 그리고 최종전쟁 라그나로크 이상의 위협!!  ……이라고, 알기 쉬운 테마를 추구해봤습니다요.

캐릭터에 관해서는 내길 그렇게나 아끼던 브륀힐트와 지크프리트 콤비를 등장시켰습니다.

발키리랑 인간의 사랑이라고 하면, 끊어도 끊을 수 없는 캐릭터겠죠.

시그루드랑 지크프리트, 그람과 노퉁 등, 명칭과 설정에 관해선 의도적으로 북유럽 신화랑 와그나 판을 섞었으니 주의하시길.

작품 내에서의 이미지는 실연 커플이지만, 그 한마디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장절할지도? 이 작품 안에선 브륀힐트는 아직 지크프리트의『그림자』를 문자 그대로 안고 있으며, 지크프리트는 끝난 사랑을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인물상으로 했습니다.

이 작품과 어울리지 않아서 전투 신은 대폭으로 컷했지만, 이번 결착 자체는 상당히 시비어합니다. 이것 또한 외전이니까란 걸로. 뭐든지 전투로 정리하는 북유럽 신화라면 오히려 이쪽이 스탠다드 같지만, 그 사이클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서, 일찎이 인간 지크프리트는 목숨을 잃게 됐다……라는 설정으로 했습니다.

그리고『운명이 일그러진』이번 화에 한정하여 평소의 소년에겐 잘못된 방향으로 전력으로 노력을 시켜봤습니다.

레일이 바뀌면 저런 타입의 이야기가 된다, 라는 걸로.

소년은 러브코메의 축에 있고, 지크프리트는 배틀 물의 축에 있습니다.

운명은 주신 오딘이여도 뒤집을 수 없다……라는 건 유명한 얘기로, 실제로 라그나로크에선 펜릴한테 먹힌다고 예언됐으면서, 그걸 회피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운명의 세 여신 노른은 물론, 인간의 무녀 유령조차 오딘은 경의를 보인다고. 신님의 정상에 있는 주신이 일부러 명계 니플헤임에 내려가서 무녀인 미인 유령한테 상담한다……라고 상상하면 웃긴 그림이 떠오르지만, 그만큼 오딘은『운명』을 중요시하고 있었던(혹은 그걸 다루는 자도 포함하여 위협을 느끼고 있었다?)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최종전쟁 라그나로크조차 능가하는 문고판의 최종 스테이지는『운명』이 될려나라고 생각했는데, 어땠나요?

일러스트의 나가료우 씨, 담당인 미키 씨, 그리고 독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그럼 이번에는 이만하고.

한 때의 웃음과 북유럽 신화로의『입구』가 되길 바라며.

발트라우테의 수영복은 나중입니다

카마치 카즈마

역자 후기

번역을 본격적으로 한게 2014년…2년 걸렸습니닼ㅋㅋㅋㅋㅋㅋ

귀찮다고 미루던게 어떻게 2년이낰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다음 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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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올려둠…. 보는 사람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