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 소년 -103화- 국왕과 게일

제 103화 국왕과 게일


“뭐야 또 없어졌다고?」
“어디에도 메모가 없었기 때문에, 아무도 모르게 여행을 떠났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 파티라면 유괴일 가능성은 낮을 겁니다.」

 여기는 티미네스 왕국에서, 로렉크 국왕의 서재에서, 게일 대장과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야기의 주제는, 레이코의 파티가 사라진 것에 대해서이다.
 로렉크 국왕의 입장에서는, 우수한 소환자가 사라져 위가 쓰려질 이야기였다.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있겠나?」
“아니요. 여러 사람에게 물어봤습니다만, 마지막에 본 것은 다 같이 마인과 이야기하고 있었을 때이므로, 참고가 되진 않았습니다」
“그런가, 혹시 그 소년을 따라갔을 가능성도 있겠군.」
“그것은……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아이이지만, 린네는 타인을 매료하는 뭔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인간의 절대적인 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마인을 동료 삼아, 할렘을 구축 한 것이다.
 마인과 말은 통하니까 대화를 할 수 있는 종족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달은, 로렉크 국왕은 조금 후회하고 있었다.
 병사들에게는 마인이 절대적인 적이라고 가르치면서 단련하게 하고 있었다. 만약, 대화가 통하며 서로 불가침을 약속 할 수 있다면, 죽는 국민들이 줄어들지도 모르는 것이다.

“후~, 지금, 없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해도 어쩔 수 없겠군. 병사들에게는 마인은 적이라고 계속 말해야 할지, 아니면 그 말을 철회해야 할 지……」
“아니요. 철회하는 것은 어려울 겁니다. 병사 중에는 가족이 마인에게 살해당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 그렇다면 만약 마족의 마을을 공격할 경우에 한정되지만, 항복하면 생명을 빼앗지 않는다는 것을 어떨까나?」
“그렇네요. 병사에게는 생포해서, 정보를 듣기 위해서라고 한다면, 반대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무의미한 돌격으로 생명을 간단하게 잃을 것 같은 일은 시키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이게 최선인 것 같군. 가장 중요한 문제는 린네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할 수 있으면, 우리 왕국이 몰락하기 전에 도와 주면, 고맙겠지만……」
“그 정도의 실력자가 있으면, 방어도 수월해지겠죠. 그 일행 전원의 힘을 모으면, 마인 이야라든가 울을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정도로 평가하고 있군.」
“네, 저도 린네의 동료 중 한 사람과 싸워봤습니다. 제가 손도 쓰지 못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약했습니다.」

 게일은 시엘과 싸워, 손도 쓰지 못하고, 져 버렸지만, 얻은 것은 있었다. 용사들의 상대를 부탁했지만 ”순동”을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부터 미루어 볼 때 린네 일행 중에서는 시엘이 제일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린네, 테미아, 시엘만으로도 SS랭크의 마인을 상대로도 좋은 승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3명을 뛰어넘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래, 르페아이다.

 처음으로 보았을 때, 게일은 죽음을 각오 했을 정도였다. 아마, 린네 일행 3명과 싸워도 틀림없이 르페아가 이길 것이라고.
 하지만, 그 강자가 린네의 아내, 스승이라고 자칭하고 있다.

 어떻게 그런 강자를 동료로 삼고, 사랑 받을 수 있었는지 물어 보고 싶었지만, 왕의 앞이었기 때문에 묻지 못하고 떠나 보냈다.

 다만, 1가지 확실한 것은, 린네에는 사람을 동료로 끌어들 있을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
 그것은 누구에게나 통하는 최고의 재능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며, 게일은 약간 부럽다고 느끼고 있었다.

“……–이 보게, 듣고 있는가?」
“하, 죄송합니다.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탐문 때문에 계속 돌아다니고 있었군. 미안하네.」
“괜, 괜찮습니다! 일이니까요……」
“괜찮네, 이제 늦었으니 오늘은 이만 끝내지. 수고했네.」
“하!」

 게일은 로렉크 국왕의 말대로 방에서 나간다.
 남은 로렉크 국왕은 한숨을 쉬며, 눈앞에 있는 서류를 하나씩 처리한다.

 그날 밤, 그 방은 불이 꺼지지 않았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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