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 소년 -104화- 용사들의 길

제 104화 용사들의 길

 

 밤, 2개의 달이 보일 때………

 왕궁에 소환자가 모두 모였다. 향후의 계획을 서로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우선, 싸우고 싶지 않은 사람은 지금 말해줘. 이야기는 그 뒤로 미루자고.”

 무리의 중심에는, 제일 레벨이 높고, 누구보다 많은 경험을 한 케이지가 있다. 앞으로는 목숨을 건 사투가 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가장 강한 사람이 리더가 되는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13명인가”

 손을 든 것은, 싸우고 싶지 않은 사람, 그리고 싸울 수 없는 사람이다. 생산직은 싸울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만, 그 중에는 마인의 습격으로 공포를 느끼고, 싸울 수 없게 된 사람들도 있다.
 그들을, 케이지는 탓하지 않는다.

“알았어. 싸우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앞으로의 마인과의 싸움에도 참가하지 않아도 괜찮아. 하지만,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필요해. 그러니까, 싸울 수 없는 사람도 던전의 얕은 계층이라도 좋으니까, 조금이라도 레벨을 올리자.”
“만약을 위해, 싸울 수 있는 사람도 몇 사람은 같이 가는 편이 좋지 않을 까? 그 편이 안심 할 수 있잖아?”

 케이지의 파티원인 유미가 그렇게 말했다. 확실히,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있으면, 어느 정도 마음에 여유가 생길 것이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사람들도 그 의견에 동의 했다. 다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그 뒤에 어떻게 할 지 결정 한 거야?”

 에이지가 질문했다. 소환자끼리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의견을 표한 것은 케이지였다.
 그래서, 뭔가 생각해 놓은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질문 한 것이다.

“싸울 수 있는 사람은 북쪽이나 남쪽으로 간다.”
“뭐?”

 케이지는 마치, 여행 목적지라도 말하는 것 같은 말투로 말한다. 거기에, 하루미가 제제한다.

“기다려봐!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전부 다 갈 생각이야?!”
“아니,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 하지 않았어. 물론, 성을 비울 생각은 없고.”
“자……”
“그럼, 향후의 세세한 일정은 게스트에게 맡길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
“네, 맡겨주세요.”

 케이지의 앞에 나온 것은, 안경을 끼고 머리를 땋아서 늘어뜨린 여성으로, 수수한 분위기를 흩뿌리고 있다. 저 여성은 누구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저, 저의 직업이 뭔지 아시죠?”
“어, 그러니까……, 키이치는 알아?”
“아니, 나도 몰라.”
“음, 그러니까, 마술사였던가……?”
“응–, 미안해! 모르겠어!”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 랄까, 그녀가 저기에 있었던가? 라고 할 정도였다. 다른 모두도 그런 반응이었다.

“……죄송합니다. 저 같은 구데기가 여러분 앞에 나와서 죄송합니다! 저는 구석에 찌그러져서 짜져 있을게요!!”
“마! 같은 반 친구잖아! 이새X들아!”
“케이도 바로 못 알아봤지……?”
“읏!”

 케이지도 만나자 마자 바로 이름을 생각해 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녀는 유미의 친구이며, 훈도 알고 있다.

“그, 그것보다, 중요한 이야기가 우선이야!”
“아, 어물쩡 넘겼어―”
“응, 쟤가 주목 받지 못했던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 이 정도로 풀죽지말고 얼른 설명해주지 않을래―”
“네, 어차피 저는 구데기고……. 기대했던 제가 바보였죠……”

 저 쪽은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설명을 시작했다. 소환자들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귀를 기울인다.

“네, 저는 연금술사입니다. 어떤 것을 만드는 것을 성공했기 때문에 유미에게 이야기했어요……”
“굉장한 발명을 했다고!”

 유미는 왜인지 잘난 듯이 가슴을 펴고 있었다. 마치, 유미가 만든 것 같은 말투였다.

“바보냐, 니가 만든 것이 아니잖아, 조용히 해.”
“으―, 내가 없었으면, 쟤가 말할 이유도 없었다고?”
“일단, 나도 있는데……”

 훈도 일단, 그녀와 친구다. 그건 아무래도 좋고, 뭘 만들었는지, 일행들이 물어봤기에, 그녀는 여전히 눈물을 글성이면서도 대답한다.

“으으 , 전송기입니다 ……”
“네, 전송기? 던전에 있는 그거?”

 전송기라고 하면, 생각나는 것은, 던전에 있는 전이진이다. 하지만, 전이진은 던전의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용도로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그, 그게 아니라. 마을과 마을 사이에 전송을 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었습니다!”
“그게 사실이야!”

 그것이 사실이라면, 엄청난 발명이 된다. 아직 이 세계에는, 그런 기계가 없다. 하지만, 어떻게 그런걸 만들 수 있었던 거지?
 그 의문을 물어 보자…………

“음, 린네군의 동료가 사용하는 검은 워프 같은 것을 ”완전 해석”으로 조사해서 그 구조를 알 수 있었어……”

 그녀는 연금 술사로, 그녀는 ”상위 감정”보다 상위버전의 ”완전 해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구조를 알 수 있었고, 만들어 내는 것을 성공했다.

“굉장한데!”
“마을간 전이가 가능하다면, 일주일간 교대로 훈련도 가능하고, 성에 돌아오는 것도 간단하잖아!”
“과연. 그런데, 그걸 적에게 뺏기면 위험하지 않아……?”

 마을간에 전이 할 수 있으면, 마인에게 점령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그, 그것에 대한 것도 생각했습니다. 전이 할 수 있는 사람은, 저희들 한정으로 해도 상관 없으니까요.”
“네, 할 수 있는 거야?”
“네, 예를 들면, 특수한 부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 전이 할 수 있도록 하면, 부적을 뺏기지 않는 한은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까지, 생각했구나……아, 설치해도 부서지면, 곤란하겠네……. 돌아갈 수단이 사라지니까.”
“각지의 훌륭한 분들에게 협력 받으면 되겠죠. 예를 들면, 길드장이나 임금님처럼.”
“확실히, 방비가 좋은 장소에 두면, 안전한가……”
“그 이야기를 할 거면, 국왕이나 게일 대장에게도 하는 게 좋지 않아?”
“우선, 싸울 각오가 있는 사람과 싸울 각오가 없는 사람을 분별하고 싶었던 것도 있고, 모두 모여서 이야기하는 건 이 세계에 오고 나서 처음이라고?”

 다 함께 모일 때는, 항상 국왕이나 게일 대장이 있었다. 게다가, 사이가 좋은 사람끼리 모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소환자 전원이 모이는 것은, 이 세계에 오고 나서 처음이다.

“우리끼리라면, 너희들도 편하게 말할 수 있지?”

 케이지는, 모두의 의견을 듣고 싶었기 때문에, 높으신 분들을 빼고 소환자끼리 모였던 것이다. 그 배려를 깨닫고, 케이지에 대한 신뢰도가 깊어졌다.

“무엇인가 말하고 싶은 게 있으면, 들어줄게!”

 그날 밤, 소환자 일행은 옛날처럼, 학교에 있었을 때와 다르지 않는 얼굴로 서로 이야기할 수 있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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