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 이세계 미궁에서 노예 하렘을 – 참치를 찾아서

145. 이세계 미궁에서 노예 하렘을 – 참치를 찾아서

 

 

「전체 공격을 좀처럼 쓰질 않는걸. 어쩔 수 없으니까 시저 리자드가 많은 곳으로 안내해 줘.」

「그러네요. 그러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록산느에게 지시를 내린다.

이대로는 MP가 먼저 바닥날 것 같다.

석화한 시저 리자드를 듀랑달로 처리하고 있긴 하지만.

 

록산느의 안내로 나아갔다.

도착한 곳엔 시저 리자드가 네 마리 있다.

켁.

갑자기 난이도 너무 올린 거 아닌가.

 

네 사람이 달려나갔다.

난 그 자리에서 샌드 스톰을 외운다.

마법을 두 발 발동시키고 나서 쫓아 달렸다.

시저 리자드도 이쪽으로 접근한다.

 

마물과 전위진이 맞붙었다.

도마뱀 네 마리가 빽빽하게 늘어선다.

뒤로 돌아간 녀석은 없는 것 같다.

뒤로 빠진 녀석은 확실하게 마법을 쏠 것 같지만, 연발로 쏴 댈까봐 무섭다.

 

시저 리자드가 모여서 가위를 찍어내렸다.

록산느가 피하고, 미리아가 방패로 막고, 베스타는 검으로 튕겨낸다.

특히 록산느는 도마뱀 두 마리의 공격을 재주 좋게 피하고 있었다.

공격을 맞추지 못한 시저 리자드가 살짝 불쌍해 보이는데.

 

네 마리나 있기 때문인지, 세리도 창으로 공격한다.

세리가 따라붙었으니까 마법을 연발로 맞을 일은 없다.

난 샌드 스톰을 두 발씩 겹쳐서 쐈다.

착실하게 시저 리자드의 체력을 깎아간다.

 

「옵니다.」

「했어, 에요.」

 

록산느와 미리아가 동시에 외쳤다.

한 마리의 시저 리자드의 발밑에 붉은 마법진이 떠올라 있다.

또 한 마리의 시저 리자드는 굳어진 채 움직이지 않았다.

드디어 마법을 보는 건가.

 

마법진이 사라지고, 도마뱀이 불의 공을 토해낸다.

하필 단일 공격마법이냐.

시저 리자드의 마법은, 반드시 전체 공격마법 뿐인 건 아닌 모양이다.

 

록산느가 쉽사리 피하…..지 않고, 불의 공을 맞았다.

왜?

 

「그다지 대단하진 않은 것 같, 네요.」

 

일부러 맞은 것 같다.

이어지는 시저 리자드의 공격은 가볍게 피한다.

마법을 중첩해서 계속 쏘자 석화한 도마뱀이 연기가 됐다.

뒤늦게 다른 시저 리자드도 쓰러진다.

 

「괜찮아?」

「문제없습니다. 이 정도라면 치료도 필요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치료를 하며 물어보자, 록산느가 대답했다.

괜찮은 것 같다.

 

마법사의 경우, 단일 공격마법과 전체 공격마법에 위력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마물도 똑같을까.

단일 공격마법을 록산느가 일부러 맞아 줬지만, 어떻게 판단해야 좋을까.

 

마물이니까 여러 종류의 마법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지금까지의 마물은 그런 경우는 없었지만.

시저 리자드는, 적어도 단일 공격마법과 전체 공격마법 두 가지를 가지고 있다.

 

「여기, 에요.」

 

미리아가 레더를 가지고 왔다.

레더가 나온 건 처음이다.

이렇게 많이 쓰러트렸는데 하나다.

레어 식재료가 아니니까 요리사를 달아도 많이 나오진 않겠지.

 

「레더다, 레더.」

「레더, 에요.」

 

물고기의 가죽은 아니니까 내일이 되면 잊어버릴 것이 틀림없다.

 

「이걸로 다음 장비를 만들 수 있겠네.」

「그, 그러네요. 보통은 대장장이가 되고 나서 반년이나 걸린다고 하지만요.」

「세리라면 문제없을 거야. 안 되면 그 때 생각하자.」

「네.」

 

세리를 안심시켜준다.

그보다 불안한 건 시저 리자드의 마법이다.

상식인인 세리의 의견을 듣는 편이 좋다.

 

「문제는 시저 리자드의 마법인데, 괜찮을 것 같아?」

「적어도 일격에 당할 걱정은 없어졌다고 봐도 괜찮을 거라 생각해요.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도 몇 발은 견딜 수 있을 거예요. 그렇게 빈번하게 마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없는 것 같고요. 이제 싸울 때 걱정은 없어요.」

 

세리는 록산느의 평가에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세리가 괜찮다면 괜찮지 않을까.

 

전체 공격마법은 반드시 맞고, 모든 적에게 공격할 수 있다.

게다가 위력까지 높으면 완전 반칙이지.

단일 공격마법과 전체 공격마법의 위력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다.

 

덧붙여, 시저 리자드는 좀처럼 전체 공격마법을 사용하지도 않고.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23계층은 문제없는 걸로 해 두자.

 

「그럼 22계층으로 돌아갈까.」

「네, 에요.」

 

전체 공격마법을 기다릴 것도 없다고 판단했으면 질질 끌고 있어도 의미가 없다.

22계층 보스방 근처의 작은 방으로 던전 워크로 이동하고, 보스방을 목표로 했다.

도중에 연금술사를 빼고 박도를 달았다.

블랙다이아 츠나를 상대로는 박도의 상태이상 내성 다운을 걸고, 석화가 성공하면 요리사를 달아서 쓰러트리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보스전은 MP를 회복하는 김에 듀랑달로 싸웠다.

마블림은 베스타가, 블랙다이아 츠나는 세리가 마무리를 짓는다.

참치는 나오지 않았다.

한 번 더 해야겠네.

 

「발생한 장소에서 싸울 경우엔 창을 찌르는 게 어렵네요. 록산느 씨와 베스타는, 조금 마물을 끌어와 줄 수 있을까요?」

「알겠어요. 그렇게 하죠.」

「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리는 두 마리를 상대로 영창 중단을 하는 예행연습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반복해서 돈 것도 무의미하진 않았네.

 

23계층부터 보스전에선 베스타는 듀랑달을 들게 되겠지.

세리가 감시할 두 마리는 록산느와 미리아가 담당하게 된다.

연습을 한다면, 록산느와 미리아에게 시키는 편이 좋겠지만.

 

하지만 미리아에겐 블랙다이아 츠나를 석화한다는 중요한 임무가 있다.

아직 암살자가 되지 못했으니까 경직의 에스톡을 록산느에게 들려주는 것도 괜찮겠지만, 역할은 고정시키는 편이 좋겠지.

교대는 시키지 않는다.

 

다음 보스전에선, 출현한 마물에게 바로 달려드는 게 아니라, 조금 가까이서 싸웠다.

록산느가 블랙다이아 츠나, 베스타가 노틀 트롤의 정면에 서서 상대한다.

세리가 두 사람의 뒤에 섰다.

나와 미리아는 마물이 다가오고 나서 산개해 뒤로 돌아갔다.

 

이번엔 내가 듀랑달로 노틀 트롤을 끝장냈다.

경험치로 보면 살짝 더 나을 터다.

 

「했어, 에요.」

 

직후에 미리아의 석화도 발동했다.

블랙다이아 츠나가 다랑어가 돼 있다.

요리사를 달고 쓰러트렸지만, 나온 건 붉은살이다.

한 번 더다.

 

「대체로 지금 정도의 위치면 괜찮아요. 록산느 씨, 부탁드려요.」

「네.」

「23계층이 세 마리 나온다면, 세리가 감시하는 마물의 상대는 록산느와 미리아가 될 거야.」

「기다리는 것뿐이니까 록산느 씨에게 맡기면 괜찮아요.」

 

일단 충고는 했지만, 문제없는 모양이다.

이걸로 층을 반복하는 의의는 참치뿐이다.

 

「대략 감은 잡았으니 괜찮을 겁니다. 미리아도, 괜찮겠죠.」

「네, 에요.」

「그럼 한 번 더 이동하자.」

 

참치를 구하기 위해 재차 보스전을 한다.

다음 블랙다이아 츠나는, 석화하지 않고 세리가 쓰러트렸다.

마물이 바닥에 떨어진다.

 

「했어, 에요.」

 

어라?

석화가 발동한 건가.

그렇게 생각했지만, 다랑어는 연기가 된다.

미리아가 잔걸음으로 벽 쪽으로 이동했다.

 

「무슨 일이야.」

「마결정, 이에요.」

 

마결정이 나온 모양이다.

붉은살은 내버려두고 마결정을 가지러 가는 건가.

 

붉은살보다 생선 저금이 중요한 모양이다.

뭐, 마결정은 미리아가 발견하지 않으면 좀처럼 찾기 힘드니까 말야.

붉은살은 미리아가 아니어도 누군가가 줍는다.

 

붉은살이었으니까 한 번 더 일주해야 한다.

미리아가 웃는 얼굴로 흑마결정을 건네 왔기 때문에 「잘했어」라고 칭찬해 둔다.

딱지 이제까지도 마결정을 발견했다고 해서 다음날 생선을 먹은 건 아니다.

그보다 내일 저녁은 참치고.

 

그러기 위해서도, 참치를 구하기 위해 몇 번이나 반복하고 있다.

너무 나오지 않는 것 같으면 난봉꾼 스킬에 요리사의 레어 식재료 드랍률 상승을 장착하는 것도 생각해 두는 편이 좋겠지.

크리티컬 발생이 중복됐었으니까, 레어 식재료 드랍률 상승도 겹쳐질 공산이 크다.

난봉꾼의 스킬을 바꾸면 되돌리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문제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면 아침 식사시간이 되어 버릴 테고.

 

결국 참치가 나온 건 다음다음에 미리아의 석화가 발동했을 때였다.

다랑어를 찔러 죽이자, 연기가 되고 참치가 남는다.

요리사를 단 덕분이겠지.

요리사의 레어 식재료 드랍률 상승은 도움이 된다.

 

「좋아. 이걸로 내일 저녁은 만전이다.」

「네, 에요.」

 

보스전 반복도 끝났다.

미리아에겐 아쉽겠지만, 참치를 얻어서 지금은 기쁜 것 같다.

참치를 받아서 아이템 박스에 넣는다.

 

「아직 시간은 괜찮나?」

「그러네요. 이제 해가 뜰 무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하자.」

「알겠습니다.」

 

록산느에게 시간을 묻고, 탐색을 종료했다.

난봉꾼의 스킬은 바꾸든 바꾸지 않든 똑같았을까.

뭐, 어쩔 수 없다.

 

바꿔 두면 테스트가 될지도 모르지만, 한두 번의 시행으론 레어 식재료 드랍률 상승의 효과가 중첩되는지 어떤지 판단할 수도 없고.

애초에 말도 안 되게 크게 상승하는 것도 아니다.

일부러 실험해 볼 것도 없겠지.

 

미궁에서 모험가 길드의 벽으로 워프한다.

식재료를 사서 돌아가 아침을 먹었다.

 

「레더는 하나 밖에 없는데, 다음 장비를 만들 수 있어?」

 

식사를 끝내기 전에 세리에게 묻는다.

 

「아, 네. 다음 장비는 레더 미튼이에요. 레더가 하나에, 가죽이 하나 필요해요.」

「두 종류의 소재를 사용하는구나.」

「맞아요.」

 

겹쳐서 만드는 건지, 아니면 필요한 부분을 레더로 보강하는 건지.

바깥쪽을 레더로 하고 한쪽을 가죽으로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손에 착용하는 장비니까 손등 부분이 레더고 손바닥 부분이 가죽이라든가.

 

「가죽도 있으니까 식사가 끝나면 만들어 봐.」

「아, 네.」

「본격적으로 23계층을 탐색하게 되면 레더도 훨씬 많이 들어오겠지. 다음 장비는 저녁에 만들 수 있겠네.」

「그게…. 아, 네.」

 

세리는 걱정인 것 같지만, 난 아무 걱정도 하지 않는다.

대장장이도 Lv34까지 올랐으니까.

세리는 지금까지도 새로운 장비를 만들 때마다 걱정했었다.

조금은 학습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

 

「이제까지도 문제없었잖아.」

「레더 장비를 만들 수 있게 되면, 대장장이로서는 견습 졸업이에요. 만들 수 있는 건 10년 이상의 대장장이의 경험을 쌓은 드워프 뿐이거든요.」

「세리라면 괜찮을 거야. 그리고, 실패해도 조금 지나서 다시 도전하면 돼.」

「그, 그러네요.」

 

세리가 납득한다.

재도전이라고 해도, 대장장이 Lv35가 됐을 때 시킨다고 하면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는다.

적어도 년 단위로 시간이 걸리진 않을 터다.

 

그 때가 또 큰일이겠네.

가능하면 한 번에 성공했으면 한다.

 

그런 세리지만, 쉽사리 레더 미튼 제작을 성공했다.

방어구 제조를 끝내고, 세리의 손에 레더 미튼이 남았다.

생각대로 문제없는 모양이다.

 

「과연 세리야. 역시 걱정할 것도 없었네.」

「마, 만들었어요.」

 

세리가 레더 미튼을 건네 왔다.

긴장한 건지 축 늘어져 있다.

 

「대단해요, 세리.」

「역시, 에요.」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식사를 정리하러 가지 않고 남아 있던 세 사람도 세리를 칭찬했다.

 

「그럼, 난 상인 길드에 다녀올 테니까 뒤는 부탁해.」

「네. 다녀오세요.」

 

잠시 상태를 살폈지만, 세리도 딱히 MP를 너무 소비한 건 아닌 것 같다.

록산느에게 맡기고, 상인 길드로 워프한다.

 

대합실에서 루크를 불러내자, 그는 금방 왔다.

이전의 무기 상인도 함께 있다.

이야기는 잘 전해진 모양이다.

 

「히모로기의 로드를 가지고 있으시다고.」

 

회의실로 이동하자, 인사할 시간도 아깝다는 양 직설적으로 말한다.

 

「있지. 이거다.」

「잠시 보겠습니다.」

 

아이템 박스에서 히모로기의 로드를 꺼내 건네주자, 즉시 무기 감정을 행했다.

 

「어떻습니까.」

「네. 틀림없습니다.」

 

루크의 질문에 대답한다.

문제가 있을 리가 없다.

 

「히모로기의 로드여도 괜찮나?」

「물론 충분합니다. 용케 이만한 물건을. 여러 것들을 가지고 있으시군요.」

 

무기 상인이 흥미 깊은 듯 내 속을 떠보려 했다.

흡정의 스태프에 이어 히모로기의 로드를 넘겼으니까 말이지.

요술 방망이처럼 여겨지는 것도 곤란하지만, 세리도 있으니까 어느 정도는 단골손님이 되어 줄 수도 있다.

그 근처의 균형을 맞추는 게 어렵지만.

 

「미궁에 드나들고 있으니까 이 정도는 뭐.」

「그걸 고려해도 그렇습니다. 인간족 분이시죠. 아직 상당히 젊어 보이십니다만.」

「이쪽도 사정이 있어서 말이지. 난 먼 곳에서 왔거든. 그보다 거래에 관해서다만.」

 

조금 억지로 이야기를 끊는다.

너무 나불나불 떠들 마음은 없다.

적당하게 말했다가 나중에 앞뒤가 안 맞아도 곤란하고.

멀리서 왔다, 라고 한다면 문제가 많지 않겠지.

 

록산느와 모두에게도, 난 캇심보다 먼 곳에서 왔다고 말해 뒀으니까 모순은 없다.

베일 근처의 마을 출신 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오히려 위험하다.

 

이 세계는 지방의 젊은이가 동경을 품고 도시로 나오는 사회가 아니다.

고향을 떠나 멀리 이동하는 건, 그만한 사정이 있었을 때뿐이다.

탐색자가 되는 것뿐이라면 일부러 크라탈까지 오지 않아도 괜찮고, 근처에 미궁에 생겨나서 폐촌이 되는 경우도 평범하게 있는 것 같다.

내 개인 사정까지 캐묻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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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小説家になろう
원작 : 異世界迷宮で奴隷ハーレムを
번역 : 테미tm테루

 

이제껏 오역을 했었습니다…..

번역하다 이상해서 뭐가 다른 건가 싶어 찾아봤더니

토로 : 참치

마구로 : 다랑어

였는데 토로랑 마구로를 둘 다 참치라고 번역했네요…..

에잇….. 참치가 다랑어과에 속한대요.

참다랑어가 참치…… 몰랐어요-_-;;;

하루에 세 개 올리는 건 몇 달만인지 ㅎㅎㅎ

세나 친추 걸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__)​

덕분에 친구가 확 늘었어요 ㅋㅋㅋㅋㅋ​

Tosis

Manovel 관리자 Tosis입니다.